스몰비즈니스는 미국경제의 심장이자 원동력입니다. 가족이 모여 운영하는 상점이나 사업체, 새로운 창업에 필요한 희생과 노력은 미래에 대한 다양한 목표와 독창성으로 전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자신을 위해 창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오래 다녔던 회사를 떠나며 새로운 경력을 쌓기 위함일수 있습니다. 어쩌면 오래 꿈꿔왔던 자신을 찾아갈 때가 온것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그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직접 자신의 상사가 되어 하루를 설계하고 유의미한 일을 할 수있다는 자유는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삶일 것입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말중에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일을 사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많은 의견이 있으나, 왜 운영을 해야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앞으로 뱅크오브호프 블로그중 시리즈로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왜 좋아하는지를 알아보고 나누려고 합니다.
“나는 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어요!”
Monika Stout 대표/케이크 아티스트, Truly Scrumptious
Monika Stout은 수년동안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였으나, 모든것이 컴퓨터작업으로 옮겨지면서 손으로 직접 작업하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갔습니다. 케이크 제작 수업을 듣고,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케이크를 만들면서 자연스레 Truly Scrumptious Cakes가 탄생하였습니다. 독특한 수제 맞춤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그녀의 목표는 케이크를 받는 사람만큼이나 특이한 케이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아함부터 유머러스함까지, 그녀가 만드는 모든 케이크는 밀가루, 아이싱, 설탕등 재료로 만들어지는 예술작품이라 불릴 수 있습니다. 대형 하마, 채소밭, 클래식한 자동차, 미지의 생물 등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의심하게 합니다.
Monika Stout와 그녀가 “Cake Wars”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만든 우승 케이크
그녀는 “베이킹은 매우 세밀하고 체계적인 과학적 과정입니다. 저는 약간의 강박증(OCD)이 있는데요, 정확한 재료 측정부터 상세한 스케쥴까지, 이 모든 것이 저를 행복하게 만든다”며 작업과정을 설명합니다. 그녀는 창업하는 첫날부터 주문케이크 사업의 성공을 구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했던 것중 하나는 이 사업이 그녀를 더 큰 즐거움들로 이끌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몇년간, 그녀는 Cake Wars, Ridiculous Cakes, Big Time Bake등 여러 TV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그중 Cake Wars 중 한 에피소드에서는 우승을 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COVID-19으로 인해 작업을 중단하기까지, 그녀는 Netflix 가 제작한 “Nailed It!” 프로그램에서 케이크 작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몇년전에 누가 저에게 이런 멋진 TV쇼에 출연할것이라고 말했다면, 절대 못 믿었을 거예요.” 현재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틈틈이 각종 빵굽는 법을 배우고 TV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케이크 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작년 연휴기간에는 집에서 쉬며 1,500개의 쿠키를 구웠다는 그녀는 “휴식과 일 모두 동시에 즐기고 있어요” 라고 말합니다.
“꿈의 직업을 일하고 있어요.”
David Albright LMFT (Licensed Marriage and Family Therapist) - 부부/가정 상담사
데이빗 올브라이트는 오랜 마케팅전문가로 회사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하게된 케이스입니다. “36살때까지는 저에대한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왔는데, 갑자기 너무 무기력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의 내 에너지를 더 큰 모험과 꿈을 이루는데에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꿈들 중 하나는 심리치료자가 되는것이었고 2006년에는 학사과정을 밟기 위해 입학을 선택하였습니다.
COVID-19상황으로 David Albright은 대부분의 고객들과 매주 화상채팅으로 만나고 있다.
북가주에서 상담치료사로 오피스를 개업한 그는 남성들이 현대사회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사랑과 용납을 받아들이는 법, 살아가며 어려운ㅁ일 해결, 그리고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발견하는 일을 돕고있습니다. 그는 인간관계, 우울증, 불안, 직업이나 성 관련 이슈, 그리고 개인성장에 관련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삶은 완벽하지 않아도 사랑스럽다는 것, 그래서 스스로를 사랑해야한다는것과 또한 다른이도 소중하다는것을 깨우쳐 주는 일처럼 좋은 일은 없다”고 말하고, 더 나은 파트너 혹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그의 고객들이 자신의 최고의 자아를 발견해 나갈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데이빗은 자신이 “전형적인 심리치료사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방식대로, 시작한 일들을 모두 성취해나가며 혼자서 감당못할 만큼의 많은 고객들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매우 복잡해서, 도와줄 지도자와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가 종종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저의 직업은 저의 가장 큰 열정이며 그로 인해 이제 저의 성공담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인턴시절 즐겼던 것처럼, 훗날 부부나 어린이들이 함께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COVID-19은 대면만남이 중요한 직업의 특성상 생각지못한 장애물을 가져다 주었고, 그는 즉시 자신의 콘도에 사무실을 꾸몄습니다. “저는 매주 거의 모든 고객들과 화상미팅을 합니다. 한 고객과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골든게이트 공원에서 10피트 떨어져서 만남을 가집니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면서요.”
“진심으로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말할 수 있습니다.”
Lauren Roecker - 이사, Wildwood Foundation
Lauren Roecker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낼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수년간 방송영업에 종사한 로렌은 고객서비스의 경험을 살려 뉴욕주의 여러 자폐증, 학습장애 등 기타 발달장애를 겪고있는 3,500명의 어린이와 성인을 돕는 비영리기관, Wildwood Programs의 일을 도왔습니다. 그녀는 발달장애가 있는 언니와 함께 자라온 경험덕에 온가족이 하루하루 접하는 어려움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녀를 이끄는 신념은 “모든 사람은 활동적이고, 충만하며,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기회가 주어져야한다”라는 것입니다.
로렌은 23년전 자원봉사자와 보드멤버로 합류하여, 2008년에는 Wildwood Foundation의 Executive Director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Wildwood Program팀멤버들과 함께 그녀는 더 효율적인 기금 모금과 지역사회의 참여와 인식변화를 통해 취약층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보호하고 돕는 일을 합니다. “우리는 매우 마음 넓은 공동체를 이루고 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는 그녀는, 또한 기부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방문하여 재단의 활동을 볼 수 있게 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로렌은 작은것으로도 누군가가 행복해질 수 있으며,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것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학교나 주간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웃으며 안부를 묻는 작은 행위만으로 그들의 하루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오늘날 저는 장애인에 대해 인내심과 이해가 많아진 편입니다. 오래 몸담아 살아오고 일해온 상황에서 좀 놀라운 이야기 일지는 모르겠지만, 직계가족이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인내를 가지기가 더 쉽기 때문이죠”라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분야에서 일하는것이 정작 그녀가 자신의 언니의 필요에 민감해지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입니다. 그녀는 Wildwood의 학생들을 돌보며 매일 지칠줄 모르게 노력하는 봉사전문가들에게 큰 도전을 받습니다. “정말로 그들은 나의 진정한 영웅들입니다.”
로렌은 이어서 말합니다. “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그러면 평생 일할 필요가 없을것이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명언을 매일 상기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해서는 “한번하고 끝나는 일이 없는것과 같이, 언제나 이뤄야할 일들이 넘쳐날 것을 확신합니다”
Meg Schutte는 뱅크오브호프 블로그의 기고자입니다.
이 글에서 표현된 견해와 의견이 반드시 뱅크오브호프와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