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Stories Bank of Hope Meg Schutte Sep 10, 2020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의 목표에 대한 정의는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성공한 기업가들이 모두 공유하고 있는 전형적인 특징은 바로 ‘열정’ 입니다. 특히 어린 소녀들이 미래의 여성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거나, 사람들이 스스로의 신체를 치유하도록 돕고는 일, 또는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일 등은 타인을 돕는 일을 통해 궁극적으로 나를 돕고자 하는 일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더욱 열정이 필요합니다. 뱅크오브호프 블로그에서 진행중인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시리즈에서 다음 세 사람이 어떻게 이를 실천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저는 차세대 여성 리더의 성장을 돕는데 열정을 쏟고 있어요."

Sheri West LiveGirl, 설립자 및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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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Girl의 팟캐스트CONFIDENT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 리더들을 인터뷰하는 Sheri West와 그녀의 딸 Olivia.

 

Sheri West는 17여년 동안 미국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겪은 유리천장(glass ceilings)과 성희롱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에 영감을 받아, 2014년 LiveGirl을 설립하여 “선행 릴레이(pay it forward)”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초당적 성격의 비영리 단체인 LiveGirl은 자신감 있고 포용적인 리더를 창조하는 소녀들을 위한 리더십 양성 조직이며, 이 조직의 사명은 기술, 커뮤니티, 인맥을 갖춘 다양하고 용감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양성해 모든 소녀들이 멋지게 성장하고, 나아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Sheri는 “우리 가족은 프레시 에어 펀드(Fresh Air Fund)와 통해 모든 소녀들 특히, 유색 인종 소녀들에게 멘토와 롤 모델을 접할 기회가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경험했어요”라고 말합니다.

LiveGirl의 본사는 코네티컷 주, 뉴 카난에 있습니다. "저희는 여중생을 멘토링한다는 대담한 목표에서 출발했습니다. 대부분의 젊은 여성에게 있어 청소년기는 자신감이 곤두박질쳐서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LiveGirl의 프로그램과 경험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다양한 관계를 조성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LiveGirl 사업은 설립자 Sheri 의 딸인 Olivia의 성장과 함께 확장해 나갔습니다. LiveGirl은, Olivia가 6학년에 진학하면서, 중학생들이 리더의 중요한 요소인 자존감과 사회적 감성지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셀프 리더십"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Olivia가 고등학교에 진학하자 고등학생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이제Olivia가 대학에 진학하면서 LiveGirl은 대학 취업 준비 및 인턴십 프로그램인 ‘She Works’를 론칭했습니다.

Sheri 는 LiveGirl의 대상층인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로부터 매일 영감을 받습니다. "올 여름에, 온라인 캠프를 확대하고, She Works (커리어 준비) 인턴용 교육을 진행하면서 오히려 저를 일으켜 세우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준 것은 바로 이 소녀들이었답니다"  Sheri 는 종종 (고등학생과 여대생의 경우) 자신은 그저 발판만 마련해주고 격려해준 후 물러서서 그들이 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 된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Sheri는 스스로 ‘기업가 정신을 갖춘 민첩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이런 태도는 세상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는 LiveGirl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COVID-19발병에 따라 LiveGirl은 신속하게 정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COVID-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처하기’ 등의 새로운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취약 계층 청소년들 중 일부가 집에서 온라인을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지원이 필요한 여학생들에게 무료로 노트북을 대여해주고 3주간의 온라인 여름 캠프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LiveGirl은 인종적 정의 실현에 대한 전 국민의 열망 속에서 ‘Listen, Learn, Act; 인종적 정의 실현, 정체성, 그리고 권리 (Listen, Learn, Act: Racial Justice, Identity, & Empowerment)’를 표제로 하는 담론 시리즈를 시작했고 청소년들이 인종적 정의 옹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인터렉티브 레이셜 저스티스 로드맵(interactive Racial Justice Roadmap)도 론칭했습니다.

주어진 사명에 충실히 부응하는 LiveGirl :  Sheri는 “우리는 예전의 작업 방식을 되풀이하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통해 문제를 검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죠. 우리 조직은 작지만 강력하답니다.” 라고 말하며, LiveGirl 이 세 명의 정규 직원, 스물두 명의 멘토 전문가와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조직임을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진실되게, 그리고 자신들의 열정을 의지할 수 있게끔 영감을 불어넣고 싶어요." Sheri와 LiveGirl은 오늘도 젠더 불평등과 인종 불평등이 없는 세상에 기여하겠다는 종합적인 비전을 갖고 계속 정진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의 리더들에게도 큰 의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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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Girl의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여학생들은 쾌활하고 유능하며 용감하고 강인합니다.

 

 

"자신이 사는 곳을 사랑하고, 또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서 사세요!"

Candace Kristensen- 오너, Ocean Desig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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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디자인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지난 11년 동안 자신의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을 운영하는 Candace Kristensen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Candace는 남편과 함께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 있는 해변 별장을 개조하기 시작하면서, 바로 자신의 ‘첫 번째 고객’이 되었습니다. 8개월 후 모든 작업이 끝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디너 파티를 열었을 때 손님들은 그녀에게 이렇게 물어봤죠. “디자이너 분은 누구였나요?”라고요. Candace 의 창업 스토리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세련된 히피족이라고 묘사하는 Candace는 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에서, 그녀 부모님의 디자인과 이를 절충한 스타일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부모님의 디자인 감각이 확실히 저에게 영향을 끼쳤고 항상 영감을 주었죠.” Candace는 주변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며, 크고 작은 공간을 디자인하고 도전적으로 변형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기 사업을 시작한 첫날, Candace는 두려움을 느꼈지만 첫 번째 큰 고객의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데 그녀의 남편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몇 년 후 어느 날, 그 분들이 그 집을 팔고 나서 제게 감사 편지를 보내셨죠.” 또한 Candace가 고객과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얻게 된 장점은 그들 중 상당수와 좋은 친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수년에 걸쳐 관계를 구축해온 하청 업체들과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들은 제게 가족과 같은 존재죠."

Candace는 자신의 스타일을 ‘보헤미안 감성이 약간 녹아있는 모던한 농가’라고 설명하며 모든 작업에 이러한 미학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디자인 프로젝트가 그러하듯, 그녀도 허가를 받고 고객 선호도를 관리하고 시공 관련 문제를 겪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상황에 대해 ‘고양이 떼를 모으는 것처럼 어렵지만, 좋은 쪽으로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는 언제나 더 전진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이 있죠. ‘문제는 없고 오직 해결책만 있을 뿐(No problems, only solutions)’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최종 결과물을 통해 고객의 꿈을 실현시킵니다.

COVID-19는 사실상 Candace의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더 긴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재충전과 기분 전환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Candace는 부엌과 욕실 리모델링, 가구 교체를 원하는 많은 단골 고객들 덕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가 진행했던 가장 도전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는 1923년식 별장을 리모델링하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시의 무수한 규정과 원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전통유산위원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디자인을 구현해 내야 하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는 무려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모든 작업에 ‘우리는 한 팀’이라는 협업 에너지가 적용되었으며, 그녀의 성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몇 년 전, 가까운 고객 및 친구와 함께 450 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리모델링 했는데요, 이것은 그녀가 암 수술과 치료를 마친 후 진행한 첫 번째 큰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녀는 이 경험에 대해, “외주 업체들과 함께 협력하며 다시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건강하고 멋진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것, 그런 느낌이 저에게는 정말로 필요했답니다.”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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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 부분이 많은 집을 플립하기 위해, 한 고객이 업체를 고용하여 Candace 3개월 간의 공간 변화를 촬영했습니다.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고 더 많은 자유를 선사하면서, ‘당신이 우리의 삶을 바꾸었다는 말을 듣는 게 가장 큰 보람이죠.

Tim Dreher - 오너, Dreher Therapy Associ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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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Dreher의 목표는 언제나 사람들을 돕는 직업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서비스 품질을 떨어뜨리면서까지 생산성을 요구하는 몇몇 물리 치료 회사를 경험하며, 자기만의 회사를 차리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었는데요. 그러다가 실직을 계기로 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고난에 직면할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불행을 행운으로 바꾼 것입니다.

Tim은 치유와 웰빙에 대해 홀리스틱(holistic)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신체에 거의 관심이 없으며 이해도 역시 매우 낮다고 확신합니다. "치료의 역할은 고객에게 신체에 대한 '사용 설명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퇴직자 커뮤니티에서 임대하고 있던 공간이 COVID-19로 인해 강제로 폐쇄되자, 그는 이를 계기로 지역 사회의 고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집을 찾아가서 함께 사진을 보고 그 가족을 만나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그리고 타운의 이탈리아인 가정을 방문하면 많은 음식과 수제 와인도 맛볼 수 있답니다!”

영상 및 전화를 통한 원격 의료 서비스와 더불어, Tim은 대부분의 고객과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메사추세스에 있는 웨스트 뉴턴 피트니스 & 웰니스 센터(West Newton Fitness and Wellness Center)의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하여 다섯 명의 치료사로 구성된 클리닉을 이끌고 있습니다. 숙련된 물리 치료사, 마사지 치료사 및 개인 트레이너로 구성된 이 팀은 개인 맞춤의 고품질 치료를 제공하며 정형 외과, 신경학, 스포츠 의학, 노인병, 통증 관리 및 기타 문제를 전문으로 다룹니다.

Tim은 작은 마을에서 일하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많은 환자들과 가깝게 교류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한 가족의 여러 구성원을 치료해왔으며, Tim이 환자들을 돕는 만큼, 그도 환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은 환자로 부터는 일과 생활의 균형에서부터 관계와 결혼에 이르기까지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위대한 지혜를 얻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의 거실이나 환자들의 자택에서 하루에 몇 명의 환자만을 진료했습니다. 그러던 그의 사업이 50만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흥분되고도 벅찬 일이었습니다. "30년 전에 비해 우리는 환자들과 함께 일하는데 매우 성공적이고 더 능숙해졌습니다." 직원들과 공유할 수 없는 것이 많아졌기 때문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외롭다’라는 말을 절감했지만 물리 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합류하면서 그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서로 경쟁관계라고 느꼈었지만 사실 우리는 모든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를 도와 왔던 것입니다." 그는 또한 일 년에 2~3회 인턴을 채용해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멘토링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Tim은 ‘기업이 아닌 한 개인이 물리 치료 클리닉을 소유한다는 뜻은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래서 직원들이 돈을 걱정하기 전에, 환자들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 근사한 이탈리아 음식도 나쁠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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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Tim Caribbean으로 자원 봉사를 떠나, 화재에 불타버린 병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버려진 축구장을 62개의 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개조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룬 사업주들은 뱅크오브호프의 고객은 아니며 단지 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인터뷰가 이루어진 것임을 밝힙니다.

Meg Schutte는 뱅크오브호프 블로그의 기고자입니다.  
이 글에서 표현된 견해와 의견이 반드시 뱅크오브호프와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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